신임 순천교육장으로 발탁 '광주교대 20회 출신으로는 여섯번째 교육장'
고흥·구례·순천·광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순천인안초·순천도사초·신대초 교장 역임
교육본질 추구하는 교육행정, 뛰어난 유머감각, 업무 간소화와 경감화 능력 탁월
임종윤 순천남초 교장(사진)이 2022년 9월 1일자로 정년 1년 6개월을 남겨두고 막차로 순천교육장으로 임용돼 눈길을 모았다.
임 교장은 광주교대 20회(80학번) 동기들인 권길복 진도교육장, 민의식 진도교육장, 김 완 함평교육장, 장성모 해남교육장, 김한관 신안교육장등 5명이 교육장직을 역임하고 정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꿈에 그리던 순천교육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고흥·구례·순천·광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상사초·순천연향초 교감을 지냈으며 순천인안초·순천도사초·신대초 교장을 역임하는 등 교직생활 내내 순천을 구심점으로 '쏘련재'를 넘지않고 근무했다.
특히 순천고 출신이 아니어서 고배를 마신적도 많았지만 이번인사에서는 순천금당고 출신인 점이 암묵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임 교육장은 교육본질을 추구하는 교육행정, 뛰어난 유머감각, 일의 핵심을 파악해 간소화하고 경감화하는 업무 처리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일반직과 전문직은 물론 교원, 지역민들과도 대인관계 폭이 넓고 원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 교육장은 '문·무·예를 갖춘 당당한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실정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왔다. 또한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신도심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원도심 소재 학교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함께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모든 교육의 중심을 학생에 두고, 순천의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선제적 대응능력을 갖춘 핵심역량을 길러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호남교육신문] 이재양 장성교육장 "올찬 아이 키움 장성교육 실현" (0) | 2022.08.22 |
---|---|
[호남교육신문] 오미선 진도교육장 "진도 고유 색깔 살리는 교육에 매진" (0) | 2022.08.22 |
[호남교육신문] 김선치 무안교육장 '교육받기 좋은 선진도시 위해 최선" (0) | 2022.08.22 |
[호남교육신문] 전남교육청, 직속기관장 4명 교체 '전문성은 글쎄요' (1) | 2022.08.18 |
박영수 행정국장 “전남교육 대전환·미래교육 이행 최선” (0) | 2022.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