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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호남 명문 사학 광주석산고 개교 50주년 기념식 성료

우리학교 만세

by 호남교육신문 2021. 5. 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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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프라에 지속적인 투자로 학생 친화적 공간 변모
고교학점제 대비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마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교생 장학금 지급

1970년 학교 법인을 설립하고 1971년 개교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학교법인 석산학원의 광주석산고등학교(교장 최율호)가 5월 4일, 광주석산고등학교 교정 일대에서 열린 50주년 기념식에 맞춰 디지털역사관 개관, 석산 50년사 편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교생 장학금 지급 및 기념품 전달 행사 등을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손용선 법인 이사장 및 법인 관계자, 최율호 교장과 보직교사, 정민규 학교운영위원장, 정민수 총동문회장 및 임원, 강민우 학생자치회 학생대표 등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석산고등학교는 최근 10여 년 동안 신관 교사 신축, 인재관(기숙사) 신축, 다목적강당 신축,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온누리관 신축 등의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에 발맞춰 유능한 신규 교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물심을 다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그동안 학업성취도 우수학교, 봉사활동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책 읽는 우수학교 등의 성취를 보여준 광주석산고등학교는 다가오는 융복합 교육과 교과교실제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개교 기념식 후 본관 일대에서 설립자인 인재 손성규 선생에 대한 헌화와 함께 디지털 역사관 개관과 기념 식수 행사, 전교생 대상 장학금 지급 행사를 진행했고 학생 대표들과 총동문회 선배들 간의 학교 발전상에 대한 회상과 당부 등의 간단한 대화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강민우 학생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교 50주년 행사가 축소된 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총동문회에서 전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놀라움과 함께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졸업 이후 학교 발전에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손용선 석산학원 이사장은 “설립자의 교육에 대한 의지가 올곧게 살아 숨 쉬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융복합 교육을 실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회를 밝혔다.

광주석산고등학교 최율호 교장은 “광주석산고등학교의 개교 50년이 지역사회에 대한 영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각계각층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동문들을 볼 때,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앞으로 학교 발전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좋은 기폭제가 됐다”며 "학교 교육 충실도가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인재의 핵심이고, 광주석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 광주석산고 총동문회 회장은 “모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석산장학재단(이사장 표경식)에서 재학생 전체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후배들이 이를 바탕으로 조금 더 학업에 매진해 석산의 전통을 빛내 주기를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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