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 ‘정원과 어울어져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 가져
완도고등학교(교장 남경민)가 지난 10월 13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완도읍에 있는 이름다운 카페 ‘아내의 정원’에서 ‘플라워 클래스’라는 주제로 학부모 참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소통하는 문화를 점진적으로 확산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며 ‘학부모와 함께 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3시간 동안 꽃꽂이와 홍차를 마시면서 학교 교육과정과 자녀 교육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전망이 좋은 카페 ‘아내의 정원’에서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도고 학부모회장은 “그동안 우리 학부모들이 자녀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해 왔고, 완도고의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대단히 많다.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모처럼 이런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해 준 학교측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학부모회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완도고 남경민 교장은 “우리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학부모들의 여론을 학교와 친화적으로 만들어 준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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