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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전국12개 교원양성대학교 교수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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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남교육신문 2023. 1. 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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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추진 입장 밝혀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교총협)는 21세기 공교육이 기대하는 새로운 교사상에 맞는 양성 체제 구축과 관련해 1월 18일 15시 ‘교원양성체제 발전을 위한 전국교원양성대학교 교수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수총회는 교원양성대학교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전국 12개 국립 초등교원 양성대학 교수 전체가 모여 ‘미래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석사 연계 (대학원 수준) 교원 양성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최근 교육부는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교육전문대학원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성 체제 발전에 관해서는 그동안 많은 논의가 있었고, 교총협도 자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수차례 정책 연구를 진행해 2022년에 국회 교육 정책 심포지움(2회)과 자체 심포지움(2회)을 개최한 바 있다.

이같은 성과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이번 교수총회는 대한민국 교원 양성의 새로운 길을 탐색하고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교원양성정책의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개최되는 이번 교수총회는 김창원 총장(경인교육대학교)의 진행으로 교원양성체제 개편에 대한 경과 보고(박판우 총장, 대구교육대학교, 교총협 회장)와 기조 발제(이혁규 총장, 청주교육대학교), 지정 토론 및 자유 토론으로 진행된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전국교원양성대학교 교수총회는 초등 예비교원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해 교원양성의 새로운 길을 여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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