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광중 김기태 학생 ‘잃어버린 반려견 주인품에’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 활용, 쉽게 주인 찾아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길 잃은 말티즈 강아지의 주인을 찾는데 기여한 광주서광중 3학년 김기태 학생의 행동은 귀감으로 삼을 만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남구 거주 한 시민이 친척 집(백운동)에 왔다가 오후 2시경 본인이 키우던 반려견(견종-말티즈)을 잃어버렸다. 광주서광중 근처까지 반려견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애를 태웠다. 다음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소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잃어버린 반려견이 접수돼 있어 신속히 찾을 수 있었다.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에 시민의 반려견을 접수한 사람은 광주서광중 3학년 김기태 학생이었다. 김기태 학생은 지난 23일 오후 3시경 하굣길에 길거리를 홀로 떠돌고 있는 말티즈 강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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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9.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