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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전남과학고 '전국 최초 과학노벨상 Process체험' 호응

우리학교 만세

by 호남교육신문 2023. 2.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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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박 4일 과정 1학년 학생과 지도교사 1:1로 팀 이뤄 진행
발명품 2팀, 전람회 3팀 등 총 5팀 '일본 과학관 5곳과 도쿄대 탐방'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류왕선)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일본 과학관 5곳 체험 및 노벨 수상자 다수 배출 대학교인 도쿄대 탐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총 3박 4일 과정으로 1학년 학생과 지도교사가 1:1로 팀을 이뤄 진행됐고, 발명품 2팀, 전람회 3팀, 총 5팀으로 학교 자체 예산으로 다녀왔다. 이들 5개 팀은 2023학년도 전남도대회(전람회, 발명품)출품 대상자로 선정돼 우수작품을 반드시 출품해야 하는 임무를 갖고 있으며 전국대회까지 출전해 '특상' 이상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종 과학기관을 지도교사와 동행하면서 체험하고 관찰하고, 매일 저녁 각자 관찰하고 느낀 점을 토론하고 발표하면서 개인의 과학 역량을 증대시켰다. 다양한 전시품을 보고 경험하면서 자신의 출품작을 더욱 알차게 보완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했던 장재원 학생은 "3박 4일 동안 일본의 많은 과학 기술들과 이론, 실험 장치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해갈 수 있어 정말 뜻깊었고, 로쿠도 과학관을 비롯한 여러 과학관에서 보고 느낀 것들이 저의 과학적 지식을 한층 더 높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문별 학생은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한국도 뛰어난 과학 기술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일본 과학관을 견학하니 견문이 넓어졌다. 이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국외 과학관 체험학습을 통해 기초과학의 튼튼한 뿌리와 노벨 과학상 수상 과정을 몸으로 느끼고 머리로 깨닫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번에 진행한 체험학습은 노벨 과학상을 꿈꾸는 과학고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떠 오르고 있다

류왕선 교장은 "학생들을 글로벌 과학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교사도 글로벌 마인드가 필요하다. 이같은 국외 체험학습을 통한 연수와 함께 노벨상의 생태적 환경을 익혀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과학고는 매년 전국과학전람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다수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2022학년도에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특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3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팀이 수상을 받았다. 전남과학고는 이번에 진행한 국외 과학관 체험학습을 토대로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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