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초등교장협의회 대의원 정기총회 갖고 교사 연수 프로그램, 2030교실 구축사업 참여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긴밀한 협력 통해 전남 초등교육의 현안 문제 해결 공동 대응
22개 지역교육장중 13명 중등출신 9명 초등출신, 5곳 직속기관중 4곳 중등출신
전남도내 초등교장들로 구성된 전남초등교장협의회(회장 송춘달 한아름초 교장, 이하 ‘전초협’)가 전남교육청에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 학교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균형있는 초등교원출신 교육장 인사 배정 등을 건의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2030 교실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전초협은 지난 1월 13일, 한아름초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각 시군 대의원 및 임원진 22명이 참석해 전남 초등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한국초등교장협의회(한초협)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남 초등교육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25년도 전초협 연찬회는 6월 13일에 실시하며, 전남 초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연찬 프로그램을 구성하기로 했다. 전초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회칙 개정 및 재무 보고를 실시했다. 전초협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 초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송춘달 회장은 “전남 초등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도내 22개 지역교육장중 13명이 중등출신이고 9명이 초등출신이다. 또 일반직 서기관 또는 부이사관이 기관장인 곳을 제외한 5곳의 직속기관중 4곳이 중등출신으로 채워져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오는 3월 1일자 인사에는 교육연구정보원장, 교육연수원장 2곳의 직속기관장을 포함해 화순교육장, 장흥교육장, 강진교육장, 영광교육장이 각각 2년 임기만료로 정년퇴직 또는 전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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