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에 대한 깊은 우려와 강한 분노 표명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역사 교육 강화, 미래 세대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 주력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이하 협의회)가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깊은 우려와 강한 분노 표명했다.
시도교육감들은 3월 27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01회 협의회에서 "지난 3월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 강제 징용,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깊은 우려를 넘어 강한 분노를 표명한다"면서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즉각 시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아울러, "역사 교육과 독도 교육을 비롯해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계기 교육과 체험 중심의 역사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심화해 우리 아이들이 역사의 진실을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제)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본청 실국 설치 기준 폐지를 골자로 한 '지방교육행정기관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건의했다. 다음 제102회 총회는 2025년 5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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