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방문 피칭머신, 방망이 등 운동용품 기증하며 야구부 후배들 격려
인근에 화순야구장 개장하고 25미터 높이 담장 세워져 마음 놓고 타격 연습
지난 12월 2일 오후 기아타이거즈 김선빈 선수가 모교인 화순중학교(교장 최선종)를 깜짝 방문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 선수는 야구부 학생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며 2천만원 상당의 훈련용품과 사인볼을 기증했다.
화순중 출신의 김선빈 선수는 “프로야구 선수로 성장하게 만들어 준 모교 후배들을 위해 피칭머신, 방망이 등 운동용품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야구부 후배들이 더욱 야구에 전념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년 화순중학교 야구부는 코로나-19로 훈련과 대회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협회장기 우승, 전라남도 지사기 준우승 등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인근에 화순야구장이 개장돼 연습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
또한 장거리 거포들이 운동장 외야 담장을 넘겨 인근 민가와 차량 등에 피해를 주며 민원이 자주 야기되고 있는데, 다행히 화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외야 25미터 높이의 견고한 담장이 세워져 마음 놓고 타격 연습을 할 수 있게 됐다.
화순중 야구부 한 학생은 “자랑스런 김선빈 선배로부터 사인볼과 함께 많은 야구용품을 전달받아 기쁘고 또 프로야구 현역으로 현재 5~6명의 우리학교 출신 선배들이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도 “이번 야구용품 기증식을 통해 야구부 학생들에게 큰 도움과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달해 준 장비로 조금 더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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