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설오 과장 "학교 현장 맞춤형 정책기획 수립에 노력"

신설 매성중·고 초대 교장 근무 스마트교육환경 갖춘 명문학교 터전 다져
코로나 펜데믹, 미래교육 대전환, 지역 소멸 위기, 기후 위기 대응 등 당면 과제 효과적 대응

빛가람 혁신도시 신설 학교인 매성중·고 초대 교장으로 2년간 근무하며 학습자 중심 공간혁신과 최첨단 스마트교육환경을 갖춘 신설명문학교의 터전을 다진 김설오 교장(사진)이 전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으로 발탁됐다.

김 신임 과장은 진도교육지원청과 전남교육청 장학사, 전남과학고 교감, 순천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 전남교육청 진로진학팀 장학관, 정책기획관 장학관을 역임했다.

광주 송정리 출신의 김 과장은 정광고, 전남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특히 수학교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강해 동료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에 앞장서는 등 리더 역할도 맡고 있다. 수학 선생님답게 사고와 논리 전개가 간단 명료하고 문제 해결의 핵심에 직진하는 업무 스타일이다.

매성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장학사, 진로진학 및 정책기획 장학관 등 다양한 교육전문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학생이 우선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닦았다.

김 신임 과장은 "코로나 펜데믹, 미래교육 대전환, 지역 소멸 위기, 기후 위기 대응 등 현재 전남 교육이 당면한 과제를 학교에서, 교실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학교현장 맞춤형 정책을 기획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