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한 마을학교 '3·1절 기념 태극기 플래시몹' 눈길

광양 미디어자치교육마을학교, 유관순 열사 어록 낭독, 대한민국 만세 삼창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국민이 주인인 나라! 깨어나라 大 ~ 한국인!” 외쳐

광양 미디어자치교육마을학교(대표자 장용열)가 3.1절 제103주년 기념행사 태극기 플래시몹을 3월 1일 오후 2시에 광양읍 소재 마로산성에서 개최했다. 광양읍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유관순 열사 어록 낭독, 대한민국 만세 3창, 태극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3.1운동의 기본 정신은 홍익인간 정신이며 사랑과 평화의 정신으로서 5천년의 역사를 기리고 한민족의 꿈과 희망찬 미래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슬로건은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국민이 주인인 나라! 깨어나라 大 ~ 한국인'으로 정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미디어자치교육마을학교 관계자는 “이번 송보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한 3․1절 기념행사는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살기 좋은 광양,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 슬로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광양 미디어자치교육마을학교는 전남교육청이 추구하는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가치와 민주시민의 의식 강화 정책’을 공감하며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문화가 있는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비영리단체로 2021년, 2022년 광양교육지원청이 지정한 마을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