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과 그 전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산화한 일곱 명 들불열사 합동추모식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이사장 임낙평)는 오는 5월28일 오전11시, 5.18국립묘역 역사의 문에서 1980년 5.18민중항쟁과 그 전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산화한 일곱 명의 들불열사 합동추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들불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들불상은 전년도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이 큰 이를 선정해 일천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하는데 올해 수상자로는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이사장(사진)이 선정됐다.
제17회 들불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채웅 변호사)는 "이영일 이사장이 오랫동안 여수 지역 시민운동을 개척하고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여수·순천사건 진실규명 운동에도적극 앞장서 노력한 결과 2021년 여수·순천사건특별법이 제정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향후 본격화될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운동에 더욱 나서주실 것을 바라는 마음으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8일 합동추모식에서는 김선옥 광주YWCA회장과 주세연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장의 추모사와 박용준 열사의 고아원 시절 친구인 서한성 선생의 인사로 진행되며 김영철 열사 평전을 출판한 5.18기록관 홍인화 관장으로부터 평전 헌정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식장에는 그간 들불열사기념사업회에서 수집한 1970~80년대 민주화운동관련 자료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들불열사는 박기순·윤상원·박용준·박관현·신영일·김영철·박효선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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