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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 '모교 장흥고 후배들과 대화'

사람, 자연

by 호남교육신문 2022. 6.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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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장 장흥고33회 졸업, 국립세무대학, 고려대 대학원 졸업
국세청과 정부 주요 부처에서 36년간 근무한 세정 책임자로 명망 높아

장흥고등학교(교장 주무현)는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6월15일 모교를 방문해 2학년 학생들(110명)과 시청각실에서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장흥고등학교는 1951년에 개교해 현재 71회 졸업생을 배출하며 호남지역의 명문고등학교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은 문학계, 교육계, 정계, 재계, 공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모교를 방문한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장흥고등학교 33회 졸업생으로 국립세무대학,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세청과 정부 주요 부처에서 36년간 근무하는 등 청렴한 세정 책임자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

이판식 청장은 모교 방문에서 50년 만에 개축한 학교에 각 층마다 소식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게시판을 후배들에게 기부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초청 강사와의 만남을 경험하지 못했는데 이판식 선배와 첫 만남에 기뻐했다.

특히 고등학교 학창시절 에피소드, 장흥고등학교 역사, 재미있는 세금 이야기와 함께 국세행정 소개, 공직자로서의 보람과 어려웠던 경험 등을 경청했다. 이판식 청장은 후배들에게 “현재의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생의 주어진 본분을 다하면, 사회와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한대로 열려있다”고 말했다

장흥고등학교 주무현 교장은 “세정 책임자로서 동분서주하는 공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판식 청장님의 후배 사랑의 마음에 감동했다”면서 “장흥고등학교 학생들도 선배님의 모교 사랑을 본받아 장흥고등학교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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