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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학생 생태체험학습 인기폭발'

기획

by 호남교육신문 2022. 8. 3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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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학습 참여 신청학생 지난 해보다 5배 늘어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해룡천 등 지역생태자원 활용
순천시 지원으로 조성된 생태야외학습장과 탐방로 활용 체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김도진)이 올해 4월부터 운영중인 ‘교육과정 연계 생태체험학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하 교육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운영중인 ‘교육과정 연계 생태체험학습’에 참여를 신청한 학생은 작년보다 약 5배 가량 늘어난 5,137명으로 학교의 호응을 얻으면서 교육원을 찾는 학생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초·중학교 교과내용과 연관된 주제의 프로그램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해룡천 등 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학교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요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8월부터는 해룡천 인근에 조성된 생태야외학습장 및 탐방로를 활용해 해룡천 주변 자연환경과 수생태계 모습을 관찰하며 지역의 하천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체험학습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생태야외학습장 및 탐방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표방하는 순천시에서 학생들의 내실있고 현장감 있는 체험학습을 위해 적극 지원해준 것으로 순천시는 매년 생태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전남의 학생들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의 시설을 무료 개방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생태체험학습에 참여한 교사는 “기존에 해룡천 접근이 힘들어 자세히 관찰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좀 더 가깝게 자연의 모습을 살펴보고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만들어져 아이들이 훨씬 적극적이고 흥미있게 참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도진 원장은 “생태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순천시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고 보호하려는 실천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생태체험학습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교육과정 연계 생태체험학습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프로그램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 운영 △생태환경교육 지도교원․강사 역량강화 연수 △학부모 지역민 대상 생태평생교육 운영 △생태문화예술 주간 운영 등의 사업으로 학교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는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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