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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울림학교 손불서초 '수업사례연구로 수업혁신 앞장'

우리학교 만세

by 호남교육신문 2022. 12. 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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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전문가’ 넘어 ‘배우는 전문가’로 21세기 미래 교육의 주체 되기
‘참사랑’ 전문적학습공동체 중심으로 연수와 컨설팅 '매월 수업 공개 실천'
공동수업 디자인-전문가 컨설팅-수업공개 및 참관-수업나눔-수업 성찰 일지

전라남도 혁신울림학교인 함평군 손불서초등학교(교장 조태희)가 12월 3일 '2022. 광주·전남 배움의 공동체 세미나'에 배움중심 수업영상을 2편 공개해 수업에 참관한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전남 14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 교육을 위한 배움 혁신’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동향을 분석하고, 우리 교육의 비전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초·중학교 12편의 수업 영상을 보면서 수업 임상을 연구했다.

참여 교원들은 "교사 전문성의 영역은 두말할 것 없이 ‘수업’이다.  21세기 진짜 미래 교육의 주체인 교사는 ‘함께’ 배워야 한다. ‘가르치는 전문가’를 넘어서 ‘배우는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 수업을 열고, 함께 연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오전 분과수업 '1학년 국어, 문장으로 표현해요' 영상수업 참관 후 진행된 협의회에서 광주 관내 한 선생님은 "손불서초 1학년 아이들이 서로 잘 듣고 대화하며 교사와 함께 주제를 탐구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 놀라웠다"면서 "이런 모습이야말로 바로 ‘탐구’와 ‘협동’의 배움을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의 모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올 한해 손불서초등학교 교사들은 ‘참사랑’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배우고, 배운 것을 수업속에서 실천해 왔다. 2월 새학기 준비기간 함평관내 배움중심수업 연수 개최를 시작으로 매월 수업을 공개하며 실천했다. 

손불서초 교사들은 수업사전협의를 통한 공동수업 디자인-전문가 컨설팅-수업공개 및 참관-수업나눔-수업 성찰 일지의 과정을 거치며 질높은 수업을 디자인했다. 특히 수업사례에서 배우고 느낀점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배움에 대해 성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조태희 교장은 "우리학교 선생님들께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수업속에서 끊임없이 실천하시며 노력하는 모습은 감동"이라며 "지역사회를 넘어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의 선생님들과 함께 배움을 나누는 학교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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