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남교육회의-전남교육감 '정책협의회 정례화 합의'

교육계 핫 이슈

by 호남교육신문 2022. 12. 8. 15:26

본문

728x90
반응형

교원정원 감축 반대, 민주시민교육 강화, 혁신학교 지속 요구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

전남교육의회가 지난 10월 6일 오전 전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 살리기 1만인 도민 선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교육회의는 ▲전남교육청 교원감축 대책 마련 ▲경쟁에서 협력으로 전남혁신학교 폐지 중단 ▲ 서열화, 무한경쟁 조장하는 성적위주 교육기조 철회 ▲민관협의회 구성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요구했다.

지난 10월부터 교원정원 감축 반대, 민주시민교육 강화, 혁신학교 지속 등을 요구해온 전남교육회의(상임대표 한봉철)가 전남도민 7천여명이 서명한 전남교육선언을 김대중 전남교육감에게 전달했다.

12월 8일, 전남교육회의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22일 김대중 전남교육감에게 전남교육선언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전남교육회의 한봉철 상임대표를 비롯해 전남지역 주요시민사회 단체 대표(전남교육회의 공동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약 40여 분간 진행됐다.

이날 면담을 통해 전남교육회의와 전남교육감은 민관정책협의회 정례적 추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재 진행중인 교육청 조직 개편 후 담당 실무협의팀을 지정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전남교육청이 참여하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그 외 도민참여 위원회 활성화와 지원 대책 마련, 교원정원감축 반대, 혁신학교 지속 운영 등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해 입장을 확인하고 함께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전남교육회의는 사람과 사람, 단체와 단체를 잇고 소통하는 교육자치 플랫폼으로 전남교육 현안과 전망을 토론하고, 교육권력을 비판하고 견인하기 위해 2022년 1월에 결성됐으며 현재 22개 시군지역교육회의와 43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개인회원으로 구성됐다.

전남교육회의는 지난 4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을 살리는 교육,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을 위한 교육체제를 마련하고, 아동, 청소년의 발달과 주체적 삶을 위해 인간의 존엄과 평등, 협력과 연대를 지향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2022전남교육권리장전을 발표하는 등 전남의 교육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