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 완도수고 체험부스 방문 '각별한 관심'

완도수고 '2022대한민국 고졸인재 채용엑스포' 개막식 참여
윤대통령,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설명듣고, 항해 시뮬레이터 기기 직접 운용

완도수고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완도수고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황유선) 학생과 교사들이 2022대한민국 고졸인재 채용엑스포 행사에 참가해 수산계열 마이스터고와 전남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주목을 받았다. 

6월 2일~6월 3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졸 인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년취업 확대를 선도하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데 약 150여개의 부스 운영과 1만 5천여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채용엑스포다.

특히 2일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완도수산고등학교 부스를 방문해 수산마이스터 분야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해 시뮬레이터 기기를 직접 운용에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학생들이 학과별로 준비한 수산자원양식과의 전복 치패 양성과정과 아쿠아 스케이프, 수산식품가공과의 전복통조림, 어선운항관리과의 시뮬레이터 기기 운용 등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완도수산고를 알리는 것은 물론 전남교육의 다양성과 특별함을 체험할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에서도 직접 방문해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완도수고 관계자는 "현장에 오지 못한 완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과도 실시간 소통을 함께 하면서 온-오프라인선상에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부스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