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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영광중앙초 원격수업 만족도 조사 "학부모들 매우 만족"

우리학교 만세

by 호남교육신문 2022. 4. 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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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5학년(3월14일~3월18일)과 6학년(3월18일~3월2일) 대상 원격수업 진행
학생들에 대한 세세한 지도와 실시간으로 체육과 코딩 과목 진행 '학부모 만족도 높아

영광중앙초 학부모 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격수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이번 원격 수업하는 걸 보면서 방학기간 동안 준비하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선생님께서 대면수업처럼 수업진행을 알차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수고스러움에 감사드려요!!” 

영광중앙초등학교(교장 신동환)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종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5학년과 6학년들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한 가운데 학부모님들의 응원 메시지가 교사들에게 전달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31일 영광중앙초등학교에 따르면, 각 반에서 3~4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확진 또는 가족확진으로 등교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자 5학년(3월14일~3월18일)과 6학년(3월18일~3월2일)들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이 내려지자 평소 태블릿 PC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던 5학년과 6학년 선생님들은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및 태블릿 PC를 통해 과제를 제출하고 수합했다. 실제로 5학년은 5일동안 총 29시간, 6학년은 2일간 총 12시간 수업동안 실시간 화상수업과 실시간으로 태블릿 PC를 통해 과제 제시를 하는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첫 수업시간부터 마지막 수업까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이같은 교사들의 열정에 영광중앙초 학부모들은 큰 지지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원격수업이 마무리된 후 학교에서는 피드백을 위해  총 72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72명의 학부모 중 31명의 학부모가 '매우 만족', 26명의 학부모가 '만족', 14명의 학부모가 '보통',  1명의 학부모가 '조금 불만'이라고 답변했다.

학부모들은 원격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 세세한 지도와 실시간으로 체육과 코딩 등의 과목까지 진행할 수 있었던 점 등을 좋았던 점으로 꼽았다. 또 "원격 수업을 지지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원격수업을 계속했으면 한다"는 소수 의견도 제기됐다.

 

영광중앙초 관계자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교사나 학부모, 학생들 모두 당황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해를 거듭해오면서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들도 모두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면서 "우리 학교가 진행한 원격수업이 미래교육을 향해 가는 희망의 씨앗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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