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산업고 '군특성화 기갑조종 분야 입단식' 성료

전라남도 최초의 군(軍)특성화 고등학교 '기갑조종 부사관 육성'
2021학년도 군특성화 2기 졸업생 평균 8.5개 자격증 취득 졸업

전남 최초의 군(軍)특성화 고교인 정남진산업고등학교(교장 최경록)가 육군 기갑조종분야 3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4월 25일 입단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입단식은 학교운영위원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자체행사로 진행됐으며 군특성화 학생들의 입단 선서와 지휘 학생들에게 견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군특성화 학생들은 기갑조종분야의 교육과정 이수, 전문기술 습득, 체력단련, 군부사관으로서 직무수행·전공분야 자격증 취득을 학교에서 교육받게 된다. 2021년 군특성화 2기 졸업생들은 방과후활동에 적극 참여해 1인당 평균 8.5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졸업했다.

특히 현재 재학 중인 군특성화 3기 3학년 학생들도 용접, 자동차정비, 굴삭기, 지게차, 로더, 롤러, 컴퓨터 등 1인당 평균 12개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방과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아울러 올바른 인성을 갖춘 최고의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최경록 교장은 “전남 최초의 군특성화 학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군특성화 과정을 잘 이수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며 "전국 최초 기갑 조종 분야 국방부 지정 군특성화 학교로써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